산부인과에서 6주차 확인하고 학생이라 수술비용이 많이 부담스러웠어요 고민하고 돈 모으는동안 주수가 8주가 되었고 어쩔수없이 7~10주약을 구입했어요 그래도 수술비용보다는 저렴했구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주수가 늘어나는것 만큼 몸도 많이 무거워지고 친구가 도와줘서 구매하게 되었고 7일만에 택배로 받았어요 1일차 2일차 1알씩 먹고는 아무 반응도 없고 피도 나오지 않아서 이상한건가 했는데 대부분 반응이 없다고 하셨어요 3일차 30분간 녹여먹는데 편도쪽이 좀 많이 아프고 심장이 빨리뛰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을 자주 마셔주면 괜찮다고 해서 계속 물만 마시면서 기다리는데 1시간반정도 지나서 하혈이 시작되었고 3시간쯤 되어서 큰 덩어리인가 나왔는데 손 발 형태가 뚜렸하게 애기가 나왔어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런경험이 처음인데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고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미프진으로 해결하게 되어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아기가 나온순간 놀라면서도 눈물이 핑 돌았어요 미프진 빨리 합법화 되였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ㅜㅜ 오늘 마지막 약 먹고 몸조리 잘 할게요 상담사님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감사해요